이 동네의 배관 사정
용이동은 평택대학교와 용죽지구가 있는 시내 남쪽 관문입니다. 대학가 원룸·오피스텔, 용죽지구 아파트, 카페거리 상가가 함께 있어 주거와 상업 의뢰가 반반쯤 섞입니다. 원룸 건물은 여러 호실이 한 배관을 쓰다 보니 한 집 문제가 건물 전체 문제로 번지기 쉬워, 어느 호실 라인이 막혔는지부터 구분합니다.
카페·음식점이 늘어난 동네답게 주방 배수와 그리스트랩 의뢰도 꾸준합니다. 개업 전에 배관 상태를 확인해 두려는 사장님들의 내시경 의뢰도 받고 있습니다. 전 임차인이 남긴 기름때는 개업 후 성수기에 터지기 마련이라, 미리 보는 쪽이 낫습니다.
용이동 원룸가는 학기 흐름을 탑니다. 방학 동안 비어 있던 방에 개강 무렵 새 세입자가 한꺼번에 들어오면, 오래 물이 흐르지 않던 관에서 막힘이나 냄새 연락이 몰립니다. 물을 쓰지 않는 사이 바닥 배수구 트랩의 물이 말라 하수관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고, 퇴실 청소 때 쓸려 들어간 머리카락과 세제 찌꺼기가 굳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비슷해 보여도 원인이 달라, 어느 쪽인지 먼저 가려 드립니다. 트랩이 말라서 생긴 냄새라면 물을 흘려 보는 것만으로 가라앉기도 하니, 연락 전에 각 배수구에 물을 한동안 부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원룸 건물주 입장에서는 세입자 사용 문제인지 건물 배관 문제인지가 늘 고민입니다. 저희는 누구 책임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어느 구간에서 무엇이 나왔는지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 두 분이 같은 자료를 보고 이야기하시도록 돕습니다. 세입자가 수업이나 아르바이트로 방을 비우는 시간이 길어, 출입 방법과 방문 시간을 건물주께서 미리 정해 주시면 일이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학기 중에는 같은 건물에서 연락이 이어지기도 해, 한 호실 작업 때 같은 라인 다른 호실 배수까지 함께 확인하길 원하시면 범위와 금액을 미리 정해 진행합니다.
용이동에서 잦은 의뢰
- 원룸 건물 공용 배관
- 카페·음식점 주방 배수
- 상가 인수 전 배관 확인
용이동에서 자주 듣는 질문
용이동에 원룸 건물을 갖고 있는데 세입자가 막혔다고 해요. 제가 현장에 못 가도 되나요?
출입 방법만 정해 주시면 건물주께서 안 계셔도 작업할 수 있습니다. 도착해 상태를 확인한 뒤 원인과 확정 금액을 전화로 먼저 말씀드리고, 동의하시면 진행합니다. 끝나면 막혔던 구간과 나온 이물을 사진으로 보내 드려, 세입자와 이야기하실 때 근거로 쓰실 수 있게 합니다.
개강 맞춰 원룸에 들어왔는데 화장실 배수구에서 냄새가 나요.
방이 오래 비어 있었다면 배수구 트랩 안의 물이 말라 하수관 공기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한동안 흘려 트랩을 채워 보시고, 그래도 계속되면 트랩 부품이 빠졌거나 관이 막혀 물이 고여 있을 수 있습니다. 냄새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확인해 설명드리고, 막힘이 원인이면 그 부분을 처리합니다.